시인의 마을 정희성의 '봄날' 책읽는찌꺼 2019. 2. 20. 08:30 반응형 2008년 출간된 정희성의 시집 <돌아다보면 문득>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시!햇볕좋은 봄날이 몸으로 전해지는 듯하다. 정희성시인은 시인으로서는 완전히 고수가 되신 듯 하다.봄날날 좋다 햇빛 알갱이 다 보이네하늘에서 해가 내려 알을 슬어놓은 듯볕 바랜 이불호청 해 냄새 난다꺄르르 가시나들 웃음소리에울밑에 봉선화도 발돋움하겠네 반응형 공유하기 URL 복사카카오톡 공유페이스북 공유엑스 공유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하늘을 나는 교실 '시인의 마을' Related Articles 안도현의 '바람의 두께' 도종환의 '담쟁이' 강은교의 '빗방울 하나가' 정호승의 산산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