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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곁의 한국 정원 신지선 조경학자의 ‘당신 곁의 한국 정원’은 내가 몰랐던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조경의 아름다움을 알게 되어 좋았다.우리나라에도 아름다운 정원이 너무 많다.이 책에 소개된 장소들을 여행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었다.작가의 관점과 시선도 마음에 든다.그녀가 발견한 아름다운 장면들을 따라서 정원 기행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그러니 이 책은 옆에 끼고 여행을 하기 딱 좋은 책이다. 너무 두껍거나 장황하지 않으니, 배낭에 담아가도 부담이 없겠다. 더보기
히구치 유미코의 Wool Stitch 이 책은 일본의 유명한 자수 작가, '히구치 유미코'의 '울 스티치'라는 책이다.울(WOOL) 실을 이용해서 수놓은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이 책에 소개된 모든 것이 울 실로 만들었다.느낌과 색감이 따뜻해서 특색있다.나는 털스웨터를 풀러 실을 재활용할 때 생기는 조각 실들이 아까워서 모아놓았다.이 실을 가지고 수를 놓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간직했던 것인데, 히구치는 이것들로 벌써 예쁜 자수를 놓았던 것이다.히구치의 작품을 보니, 자신감이 더 생겼다.나도 이 실들로 수를 놓아보아야지!특히, 위 사진 속 미모사꽃은 따라해보고 싶다.책 속에는 자수마다 자수실 번호와 수놓는 방법까지 잘 나와 있어서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해 볼 수 있다.자수를 그대로 따라 해보고 싶은 작가는 히구치가 유일하다.히구치의 자수는.. 더보기
베틀수업 ‘베틀수업’은 직조에 관한 책이다.나는 이 책을 도서관에서 빌려와서 열심히 보았다.직조에 관한 기술이 기초부터 꼼꼼하게 잘 설명되어, 이 책에 소개된 것을 그대로 짜보고 싶은 생각까지 든다.나는 책을 반납하기 전에 참고할만한 걸 열심히 사진을 찍어 놓기까지 했다.그런데...그렇게 하려니, 찍을 사진이 너~무 많은 것이다.그만큼 직조를 기초부터 배우고 싶은 사람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은 책이다.결국, 나는 이 책을 구입했다.내 책이 생기니까, 너무 좋다!이 책을 보면서 열심히 뭔가 짜 보고 싶다. 더보기
앤서니 브라운의 우리엄마, 엄마 그리기 놀이 이 그림책 사진은 산책길에 꼭 지나는 우리 동네 한 유치원 앞에서 찍은 것이다.앤서니 브라운의 '우리 엄마'라는 그림책을 읽고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을 전시해 놓았는데, 너무 귀여워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없다.나도 앤서니 브라운 '우리 엄마' 그림책을 읽은 적이 있다.엄마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할 것들이 예쁜 그림과 함께 잘 담겨 있어서 좋았었다.이런 좋은 그림책을 어린 시절에 읽으면, 엄마에 대해, 그리고 엄마의 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겠다 싶었는데, 바로 이 유치원에서는 그림책도 읽고 후속 작업으로 엄마를 그리고 설명까지 덧붙여 쓰는 활동을 했던 것이다.너무 교육적인 활동이라고 생각된다.무엇보다 아이들이 그들의 엄마에 대해 표현한 것들이 너무 귀엽고 예뻐서 웃음이 나왔다.삐뚤삐뚤 서툴게 쓴 글씨도 너.. 더보기
흙을 먹는 나날 미즈카미 쓰토무 지음, 지비원 옮김, 흙을 먹는 나날(메멘토)흙을 먹는 나날은 스콧트 니어링과 헬렌 니어링의 ‘조화로운 삶’ 이후, 처음으로 이 책의 작가처럼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이 책은 미즈카이 쓰토무의 정진요리들이 12개월에 맞춰서 소개되어 있다.그의 특별한 요리법도 맘에 들지만, 그 바탕을 단단하게 받치고 있는 그의 철학이 감동적이다.단촐하면서도 생태적인 그의 삶의 방식이 맘에 든다.그리고 그의 레시피를 따라서 요리도 해보고 싶다.그런 여러가지 것들을 따라해 보고 싶게 만드는 감동적인 책이다. 더보기
윤동주의 ‘봄’ 이 사진은 자주 산책하는 우리 동네 오솔길에 설치되어 있는 시가 쓰여있는 게시판이다.'시가 있는 산책로'라는 이곳에는 뜨문뜨문 시 게시판이 세워져 있다.그런데 추워서였을까?겨울 내내 수없이 지나다녔는데, 오늘에서야 멈춰서서 이곳에 쓰여있는 시를 읽어볼 맘이 드는 것이다.마침, 내 눈에 들어온 것은 윤동주 시인의 '봄'!윤동주에게 이런 시가 있었나? 내가 모르는 시다.한 구절, 한 구절, 마침 봄이 오는 지금 읽기 좋다.따뜻한 기운이 가슴에 스며든다.봄이 정말 곧 올 것 같다. 봄                                                   윤동주봄이 혈관 속에 시내처럼 흘러돌, 돌, 시내 가차운 언덕에개나리, 진달래, 노오란 배추꽃 삼동을 참아온 나는풀포기처럼 피어난다. 즐거.. 더보기
도서관 고양이 ‘도서관 고양이’ 그림책은 최지혜 작가의 실제 경험을 담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한 작은 지방의 작은 도서관을 만들게 된 과정이 이야기로 꾸며졌다.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처음으로 나도 작은 시골 마을에 도서관을 만들고, 그곳에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도서관을 찾는 이가 있건 없건, 볕이 잘 드는 작은 도서관에서 매일매일 살고 싶다는 맘이 난생 처음으로 든 것이다.그만큼 이 그림책은 사람들의 맘을 흔들어 놓는다. 너무 아름다운 이야기이다. 그리고 너무 부러운 이야기이다. 이 도서관에라도 가보고 싶다. 아래는 그림책에 기록된 최지례 작가의 이력이다. 더보기
우리 마을에 전쟁이 났어요 파티마 샤라패딘 글/ 클로드 K. 뒤부아 그림/ 여우별 옮김/ 우리 마을에 전쟁이 났어요 (맑은가람)'우리 마을에 전쟁이 났어요'라는 그림책은 분쟁지역에서 고통받는 어린이의 이야기이다.전쟁으로 인해 마을과 집이 파괴되고 사람들은 목숨을 위협받는다.그런 중에도 사람들은 일상을 회복하려고 노력한다.아이의 눈에 목격되는 전쟁 상황은 그들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 차분하면서도 호소력있는 문장으로 표현되어 있다.이 책에서 묘사된 전쟁의 상황은 분단국가인 우리에게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우리는 전쟁의 위협 속에서 살고 있지만, 전쟁 상황에 대한 공포는 그리 크지 않은 것 같다.그것은 다행일 수도 있지만, 그만큼 평화를 위한 노력에도 소홀한 것이 사실이다.평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 그림책을 보면 깨닫게 될 것이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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