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똥 썸네일형 리스트형 권정생의 '강아지똥' 권정생 글, 정승각 그림/ 강아지똥 (길벗어린이, 1996) 권정생 선생님의 '강아지똥'은 아이들에게 자아존중감을 생각하게 하는 동화책이다. 이 동화는 사람들이 쓸모없다고 하는 개똥같은 존재조차 귀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존재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 준다. 이 책 속에는 그것 말고도 흙 한덩이조차 귀하게 생각하는 농부도 등장한다. 그를 통해, 주변의 모든 것들을 다 소중하고 귀히 여기는 마음을 배울 수 있다. 강아지똥은 자기가 어떤 능력의 존재인지 알기 전에 주변의 참새나 닭, 흙덩이 등에 의해 '넌 아무 쓸모없는 개똥일 뿐이야!'라는 생각에 물들게 된다. 실제로 주변의 사람들이 먼저 아이들의 존재 가능성을 단정지을 때가 많다. 이런 가치판단이 아이들을 진짜 무능한 존재로 만드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그때 등..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