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의 나날 썸네일형 리스트형 알리스 브리에르아케의 '구름의 나날' 알리스 브리에르아케 글, 모니카 바렌고 그림, 구름의 나날(오후의 소묘, 2022) 오후의 소묘에서 출판된 '구름의 나날'은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우울감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그림책이다. 구름이 드리워 무겁고 습한 머리! 책을 보는 내내 우울감에 내 머리속도 무거워지는 느낌이었다.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라면, 다루지 않았을 '우울감', 그 소재가 독특해서 좋다. 나는 '오후의 소묘'에서 출판하는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이 너무 좋다. 내용과 그림이 잘 어울리고 책이 너무 예뻐서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책이다. 독서를 좋아하는 친구에게 선물로 준다면, 감동을 줄 것 같다. 언젠가 꼭 그런 선물을 하고 싶다. 코로나 때문에 너무 우울해 있던 나는 이 책에서처럼 맑게 갤 날을 기다린다. 내 속에서도 지금쯤 예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