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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리오니

레오 리오니의 '프레드릭' 레오 리오니 글 그림, 최순희 옮김, 프레드릭 (시공주니어, 2016) 레오 리오니는 내가 좋아하는 그림책 작가이다. 그림도 예쁘면서 내용도 교훈적인, 멋진 그림책을 만든다. 프레드릭도 꼭 그런 책이다. 다른 쥐들은 열심히 겨울에 먹을 양식을 모으느라고 바쁘게 움직이는데, 프레드릭은 꼼짝도 하지 않고 있다. 그렇게 있는 프레드릭에게 친구들은 '뭘 하고 있냐?'고 묻는다. 프레드릭은 겨울에 쓸 빛과 색깔, 이야기를 모으는 중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양식이 떨어져갈 회색을 겨울, 프레드릭은 친구들에게 아름다운 따스한 빛과 색깔, 이야기들을 나눠준다. 나는 사실, 오래 전에 '프레드릭'을 읽었지만 당시에는 별 감동을 느끼지 못했다. 그러다가 코로나로 2년 넘는 기간 동안, 제대로 된 활동을 못하면서야 '프레드릭.. 더보기
레오 리오니의 티코와 황금 날개 ​​티코와 황금 날개, 레오 리오니 글/그림, 이명희 옮김 (도서출판 마루벌)​'티코와 황금 날개'는 장애가 있는 한 새의 이야기이다.날개없이 태어난 '티코'라는 새는 다행스럽게도 그의 장애를 안타깝게 생각하는 선량한 친구들의 도움으로 살아간다. ​그러다가 소원을 이뤄주는 파란새를 우연히 만나, 황금날개를 얻게 된다.그러나 티코가 황금날개를 갖게 되자, 샘이 난 친구들은 그를 따돌린다. ​한편, 티코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그의 황금깃털을 하나씩 떼어준다. ​티코는 결국, 황금깃털을 모두 떼어주고 평범한 깃털의 새가 된다. 그렇게 친구들과 똑같은 모습의 새가 된 티코를 친구들은 '우리와 똑같이 되었다'며 반갑게 맞이한다. '레오 리오니'의 '티코와 황금 날개'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그림책이다.먼저, 티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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