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와 고양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패트리샤 폴라코의 할머니와 고양이 할머니와 고양이, 패트리샤 폴라코 글/그림, 장부찬 옮김 (보물창고)패트리샤 폴라코의 '할머니와 고양이'는 가족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이다.흔히 정상가족이라고 일컫는 아빠, 엄마, 아기의 구조가 아니라, 새롭게 관계맺은 '대안가족'의 이야기이다.한편, 소외받고 있는 사람들 간의 연대의식과 문화적 다양성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이 책에 등장하는' 카츠' 할머니는 유대인이다.그리고 '라넬'이라는 흑인소년이 나온다.또 할머니와 가족이 되는 고양이 '터시'는 꼬리가 없는 장애 고양이인데다가 못생겨서 아무에게도 입양되지 못한 새끼고양이다. 그들이 함께 어울려 애정을 나누고, 다른 문화를 거부감없이 체험해보고 하는 것이 감동적이다. 그러나 한가지 안타까웠던 점은 라넬은 카츠할머니의 유대문화를 체험해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