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의 고양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후쿠시마의 고양이 후쿠시마의 고양이, 오오타 야스스케 지음, 하상련 옮김 (책공장 더불어) '후쿠시마의 고양이'는 2011년 동일본대지진 이후 출입이 금지된 지역에 살면서 버려진 동물을 돌보며 살고 있는 '마츠무라'씨의 기록이다. '마츠무라'씨는 '시로'와 '사비'라는 고양이 두 마리와 함께 살고 있다. 고양이들이 어찌나 예쁘고 귀여운지 그들의 사진들을 보다보면, 어느새 책의 말미를 읽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거의 사진책이라고 할 수 있다. 마츠무라씨의 삶과 그가 키우고 있는 고양이들의 이야기가 오오타 야스스케 사진작가의 예쁜 사진들로 이루어진 책이다. 고양이들이 너무 귀엽다. 그들의 표정을 사진에 잘 담았다. 그러나 무엇보다 감동적이면서도 마음 아픈 것은 '마츠무라'씨의 이야기이다. 그는 후쿠시마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