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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읽기

레몬 타르트와 홍차와 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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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니 뒤카세 지음, 신유진 옮김, 레몬 타르트와 홍차와 별들 (오후의 소묘)

'레몬 타르트와 홍차와 별들'이라는 그림책은 지난번에 소개한 '곰들의 정원'과 같은 작가의 작품이다.
'파니 뒤카세'라는 프랑스 작가의 그림이 너무 인상적이다.
나로서는 스토리보다 그림이 더 맘에 든다.
독특하면서도 개성이 넘치는 스타일이다.

이 책은 무스텔라라는 여성과 그의 반려견 몽타뉴, 그리고 친구들의 이야기이다.
황당한 상상력의 세계가 그림책의 줄거리이다.

말도 안되고 허무맹랑해 보이는 상상력이 거침없이 표현되어 있는데, 그것이 나쁘지 않다.

그러나 그림이 지닌 자유로움과 개성만큼 돋보이지는 않는다.

그래도 한번쯤 읽으면 좋을 책이다.
그림을 좋아하는 친구에게 선물을 해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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