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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책읽기

미니멀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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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필즈 밀번, 라이언 니커디머스 지음, 신소영 옮김, 미니멀리스트 (이상)

'미니멀리스트' 책은 우리가 살고 있는 소비적인 방식에 문제제기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무엇보다 많이 가지고 많이 소비하면서 사는 삶이 풍요롭기보다는 교양없는 느낌이 들도록 한다.

미니멀리스트의 삶을 추구하는 것이 더 세련되어 보이는 느낌을 들게 한다.

그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없어서 아끼고 절약하는 것이 아니라, 여유있는 사람들의 교양있는 삶의 한 방식이 미니멀리즘이라는 느낌을 준다.

그래서 사람들을 그렇게 광적으로 미니멀리즘에 몰두하도록 했었나보다.

얼마전부터 유행한 미니멀리즘을 부추긴 책 중 중요한 한 책이 바로 이 '미니멀리스트'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금 내 자신을 비춰보았다.

여전히 너무 많이 가지고 있고, 너무 많이 소비하는 나는...

가지고 있는 것을 버리는 미니멀리스트의 삶을 추구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 가지고 있는 것들을 최대한 활용해서 살면서 덜 소비하는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읽으면서 '나도 이렇게 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따라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몇 안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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