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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kakaocdn.net/dn/cZfzSF/btr1yAGGIYF/VTPHDlNKN3b6CDDFeaQ8w1/img.jpg)
전소영 글 그림, 적당한 거리 (그림달)
![](https://blog.kakaocdn.net/dn/bS04a5/btr1EdRFHUT/5gYdVRxO2KhFeSD7NwfM8k/img.jpg)
전소영의 '적당한 거리' 그림책은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라기보다 어른을 위한 것이다.
작가가 체험했을 것 같은 화초 키우는 이야기가 너무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펼쳐져 있다.
![](https://blog.kakaocdn.net/dn/ERz9c/btr1p06NtQq/imzvy59rcau7rxiCRM95S1/img.jpg)
수채화 그림이 너무 좋다.
이 그림은 내가 키우는 페퍼민트와 로즈마리, 라벤다가 다 들어가 있는 장면이다.
그래서 더 맘에 든다.
![](https://blog.kakaocdn.net/dn/bKYpG7/btr1lvGfvB5/0oFMsS7jrlrzuqx64Lf9d1/img.jpg)
이건 로즈마리가 분명하다.
![](https://blog.kakaocdn.net/dn/Ie91o/btr1CLHUsoe/USqpvuSiYQZBga4rP9LXOK/img.jpg)
화초를 돌보는 사람은 작가일까?
![](https://blog.kakaocdn.net/dn/b8820S/btr1p1kloaC/Aal00DdYnKCLdbKdjvdof1/img.jpg)
그녀는 화초들이 잘 자라려면, 적당한 거리가 필요하다는 걸 깨닫는다.
그리고 사람들 사이도 똑같다고 말한다.
그의 깨달음에 울림이 있다.
![](https://blog.kakaocdn.net/dn/c9BY0k/btr1pXJbzsu/gkvcX4vo9uM2IecJ0K3t2k/img.jpg)
그리고 맨 마지막 장에는 그녀가 잘 못 돌봐서 죽은 화초를 그려놓았다.
마치, 추모하는 느낌이다.
작가의 다정하면서도 따뜻한 마음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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