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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읽기

나랑 같이 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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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홀 에츠 글 그림, 양은영 옮김, 나랑 같이 놀자 (시공주니어)

이 그림책 속의 주인공은 귀여운 소녀이다.

숲으로 놀러나간 소녀는 숲에서 만난 동물들에게 놀자고 제안을 한다.

그러나 모두 거절 당하고 시무룩하게 혼자 앉아있는 소녀 곁으로 거절했던 동물들이 다시 하나 둘 찾아 온다는 이야기이다.

이 책은 유아기의 아이들에게 다양한 숲속의 동물들을 가르쳐 주기 위해 만든 그림책 같다.

반복해서 동물들이 등장하고 그들 하나하나에게 함께 놀자는 말이 반복된다.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들이 사람 외에 다양한 동물들이 존재한다는 걸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 이 그림책에는 편견이 없어서 좋은 것 같다.

흔히 사람들에게 공포를 주는 뱀과도 사이좋게 놀고 그에 대한 공포감이 없다.

이렇게 우리 주변에 있는 동물들을 편견 없이 보여주는 점이 좋았다.

그리고 그림도 너무 예쁘다.

그림이 너무 예뻐서 보관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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