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없는 방에 살고 싶다

아무것도 없는 방에 살고 싶다, 미니멀 라이프 연구회 지음, 김윤경 옮김 (샘터)

'아무것도 없는 방에 살고 싶다'라는 미니멀라이프를 추구하는 일본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미니멀라이프 연구회'라는 이름으로 대표되는 이들은 대부분이 일본에서 미니멀 라이프를 소재로 블로그를 운영하는 유명 블로거들이다.

그들을 인터뷰해서 기록한 이 책은 재미있고 흥미로워 금방 단숨에 읽었다.

책에는 이들이 살고 있는 삶의 공간 사진도 담겨 있다.

어떤 식으로 정리를 해놓고 살고 있는지 한눈에 볼 수 있어서 그것도 좋았다.

책을 읽는 내내 나도 미니멀 라이프까지는 아니더라도 내 주변을 정리해서 깔끔한 모습으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물건이 너무 많다!ㅠㅠ

그것을 잘 정리하지 더 많아 보인다. 

나도 이 책의 작가들처럼 최선을 다해서 내 주변을 정리하기로 결심했다.

이 책은 이런 결심을 하게 하는 책이다.

아무것도 없는 방은 아니더라도 지금보다는 단촐하고 정리된 공간을 만들어보고 싶다.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