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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읽기

엄청난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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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민 작가의 '엄청난 눈'은 2020년 우수 출판 콘텐츠 선정작이라고 한다.

게다가 2021년에는 볼로냐 라가치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이 책은 충분히 훌륭한 상을 수상할 가치가 있다.

'엄청난 눈' 그림책은 맨 첫 장에 
"엄청난 눈이예요.
이렇게 많이 온 건 처음 봐요.
이런 난 눈싸움과 눈사람이 빠질 순 없죠.
라고 쓰여 있다.
그러고는 아무 말도 더는 없다.

그러나 글이 없어도 이해가 너무 잘 된다.
위 그림은 누가 봐도 눈사람을 만드는 모습!
위 설명이 아니었더라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다.

아이들은 뭔가 거대한 것 앞에서 사진도 찍는다.
나는 이 장면이 뭔가 궁금하기도 했다.

그리고 사다리를 동원해 뭔가 끌어 올리기도 한다.
이게 뭘까?
너무 궁금해지는 장면이다.
전세계 누구나 번역 없이도 이해 할 수 있는 그림책이다.
이 책은 충분히 세계적으로 나갈 수 있는 그림책 같다.
재밌고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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